[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9월 27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을 지정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디폴트옵션 상품을 지정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20명), 올리브영 상품권 2만원권(8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150명), 스타벅스 쿨 라임 피지오 교환권(250명)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앞서 보험업계 최초로 전용 상품인 ‘금리연동형IV 상품’을 출시했다. 또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요에 맞춰 퇴직연금 전담 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 보장 상품’과 ‘저위험 BF1 상품’은 올해 2분기 말 각각 6개월, 3개월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공시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2분기 수익률 현황을 보면 초저위험 원리금 보장 상품의 6개월 수익률은 2.6%(연 환산 5.2%), 저위험 BF1 상품의 3개월 수익률은 3.01%(연 환산 12.04%)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