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진 롯데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4546626053_42b40d.jpg)
[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도약을 목표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출시했다.
롯데손보는 모바일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생활밀착형 보험 16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앨리스는 롯데손보가 ‘세상에 없던 보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간편인증을 통해 손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계약 조회와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판매 상품은 뇌·심장질환 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해 한 명만 가입하면 되는 ‘캠핑차박보험’, 동반 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갖춘 ‘골프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폭력과 스쿨존 교통사고 등을 보장하는 ‘청소년보험’, 직장 내 괴롭힘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보장하는 ‘직장인보험’도 판매한다.
롯데손보는 앨리스 출시를 계기로 디지털 손보사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업무 전 과정을 완전히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창구인 앨리스는 디지털 전환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하반기 중 영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