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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임직원, 호우 피해농가 일손 돕기 나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경영기획부문 김익수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 부여군지부,농협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침수된 부여군 장암면 수박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상처받은 농촌을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지난달 20일 충북 오송읍 피해농가를 방문,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위로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