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어닝쇼크(실적쇼크)'로 전날 6% 가까이 급락했던 현대차가 이틀째 약세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45% 떨어진 1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4337억원, 영업이익 2889억원, 순이익 30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6%, 순이익은 67.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4분기에는 최악이었던 3분기보다는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정상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 실적회복을 확인하며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