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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SK에코플랜트, 친환경 자회사 7곳 합쳤다

[FETV=김진태 기자]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업체 7곳이 합병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 자회사 7곳이 합병한다. 합병하는 회사는 대원그린에너지, 그린환경기술, 이메디원, 디디에스, 새한환경, 제이에이그린 등 7곳으로 존속 회사는 대원그린에너지다. 그 외 6곳은 합병기일은 9월 1일을 기점으로 소멸한다.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7개 자회사가 합병을 하는 것은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나눠진 사업을 한 데 묶어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합병비율은 외부평가기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 SK에코플랜트가 제이에이그린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가능성은 없다. 제이에이그린도 자사주를 제외한 모든 지분을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