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보험설계사 인공지능(AI) 명함 제작 협약을 체결한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513491186_543d1a.jpg)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험설계사의 얼굴과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AI 명함’을 도입한다.
DB손보는 지난 4일 AI 전문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AI 명함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플루닛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설계사들이 영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명함을 만들어 배포한다.
AI 명함은 설계사의 실제 얼굴과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한 가상인간이 탑재된 명함이다. 고객은 명함을 통해 설계사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고, 설계사는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 된다.
DB손보 홍보파트 유인선 수석은 “앞으로도 신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기술)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