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사진 흥국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626/art_16878247284387_e6c17e.jpg)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 ‘봄볕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소속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 구하는 방법, 범죄 예방법, 경제·노무 지식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7인 이하의 아동 또는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립을 앞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