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침수 위험 차량을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3080606619_f5cd47.png)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여름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의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비상팀은 저지대를 비롯한 상습침수지역 22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500여개 침수 예상 지역 목록을 작성하고, 협력업체별 순찰구역을 정했다.
특히 올해 장마철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에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를 통해 기상 및 위험 상황을 고객들에게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애니카손해사정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