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동양철관이 501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19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거래일 대비 385원(-16.04%) 내린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우려에 매도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동양철관은 지난 19일 501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300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8888만5290주)의 3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6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올해 12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