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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SK 최태원, '발목부상 투혼' 한일상의 회의 참석 예정

 

[FETV=박제성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발목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8일 참석예정이였던 전남 여수에서 열릴 신기업정신협의회(ERT)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도 불참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ERT 주최로 전남 여수에서 열린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 발목 부상으로 불참키로 했다. 다만 최 회장은 오는 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우 대한상의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원래 최 회장이 참석 예정이었는데 발목을 다쳐서 제가 대신 왔다”며 양해를 구했다.

 

재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 집에서 활동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으로 자세한 부상 경위나 다친 정도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최 회장이 발목을 다쳐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를 화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최 회장이 오랜만에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꼭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 회장은 6월말로 예정된 프랑스 파리와 베트남 하노이 출장에도 깁스를 한 채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