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필리핀 소외계층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3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천연비누는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100여명이 만들어 포장했다. 일반 비누와 달리 천연 재료를 사용해 피부에 덜 자극적인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해진 점을 감안해 비누를 기부 품목으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도 이 같은 형태의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핸즈온은 ‘두 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로,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들이 만든 마스크와 북커버, 향균키트 등을 기부한 바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소외된 해외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