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 구속이라는 홍역을 치른 가운데서도 올 1분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타이어는 공시를 통해 매출 2조1040억원, 영업이익 1909억원을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51.5%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