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미국 증시 훈풍이 불면서 코스피가 2170선까지 올랐다.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28.63포인트(1.33%) 오른 2173.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57억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8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675개 종목이 상승, 170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51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2.69%), 보험(2.17%), 은행(1.91%) 등은 오름세다. 의약품(-1.26%) 등은 내림세다.
힌퍈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67포인트(0.91%) 오른 738.2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