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합창단원 어린이들, 대구가족센터협회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DGB금융그룹]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5079014373_4d7f33.jpg)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함께 ‘제2기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발대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대구가족센터협회 소속 8개 구·군 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2기 합창단원 어린이들과 학부모, 협회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임명장 및 단원증 전달식을 통해 소속감 고취 및 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필요한 재원 전액은 DGB금융 임직원의 ‘급여 1% 사랑나눔’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총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2기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의 지도로 월 2~3회 정기연습을 통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장애인성악 콩쿠르와 연말 점등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제2본점이 아름다운 합창단원의 목소리로 가득 메워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