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9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179개 기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AI(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제공하는 '체커'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IP를 설계하는 '퀄리타스반도체'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퓨리오사에이아이'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포인트(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