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엠바이오 본사에서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 협약을 체결한 김병은 DB손해보험 상무(왼쪽)와 구본훈 한국엠바이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8618735296_61186e.jpg)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의료소모품 쇼핑몰 ‘의사나라’를 운영하는 의료업 전문회사 한국엠바이오와 손잡고 의료종사자의 과실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한다.
DB손보는 한국엠바이오와 의사나라 회원 전용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사나라는 전국 병·의원 의료종사자 3만5000여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의료소모품 쇼핑몰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의 의료 행위와 관련해 과실로 타인의 신체에 장애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소송 비용과 피해 보상금 등을 보장하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한다.
DB손보는 한국엠바이오와 보장 담보, 보상 처리 등에 대한 세부사항 조율 과정을 거쳐 상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의료과실로 피해를 입은 환자를 위해 대신 피해를 보상해 의료진이 진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