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멘야하나비]](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1136372123_1e1248.jpg)
[FETV=김수식 기자] 일본식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하나비가 올 들어 1월 부산 해운대점, 2월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최근 부산 광안리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경상전라권 사업을 본격화했다.
대만식 비빔면을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한 마제소바는 나고야시를 대표하는 ‘나고야메시’ 총선거에서 음식 그랑프리를 받아, 나고야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등극하였으며, 나고야 멘야하나비는 일본의 100대 라면맛집에도 여러 번 뽑힌 바 있다.
짜장면이 인천에 들어오면서, 한국 스타일로 재해석된 것과 같은 예이며, 나카사키는 짬뽕, 나고야는 마제소바로 상징되고 있다.
멘야하나비는 일본 나고야에 운영되고 있는 본점 상호 및 본점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아 한국인이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멘야하나비는 현재 전국에 14개점이 있으며, 최근 경상 전라권 영업을 강화해, 광안리점과 해운대점, 대구 동성로점을 잇달아 문 열게 됐다.
멘야하나비는 2016년부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MZ세대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양한 마제소바 외에도 대만식 라멘 등 다양한 부가 메뉴가 있다.
한편 최근 각광을 불고 있는 비빔면 인기에 일본식 비빔면 마제소바까지 합류해, 비빔면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