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보통 프랜차이즈 본부는 가맹점주들이 희망하는 지역을 판단해 가맹점을 내주게 된다. 소자본창업 ‘배달삼겹 직구삼’은 배달 지역의 상권을 면밀히 분석해, 성공 가능성이 유망한 지역을 본사가 ‘선제안’ 하는 ‘맞춤형 로컬 특별창업’ 제도를 도입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31일 직구삼을 운영하는 모두여는세상에 따르면, ‘직구삼사당’, ‘직구삼마포’, ‘직구삼안산’, ‘직구삼관악봉천’, ‘직구삼배곧’, ’직구삼정왕’ 등 6개점을 성장맞춤형 로컬 지역으로 보고 본사 차원에서 특별 창업 모집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후 상권 등을 면밀히 살펴, 점심의 직장인 유동 근무량과 주택 및 아파트 밀집지역 등을 두루 살펴서, 1차로 직구삼이 선택한 지역이다. 이미 직구삼측이 특별 지역으로 뽑은 ‘직구삼성서’는 오픈이 돼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올해로 만 8년째 배달삼겹살 전문 브랜드를 운영 중인 ‘직구삼’은 현재 66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빅데이터 및 배민, 요기요 등의 여러 상황과 현장 실사를 통해 앞서 6개 지역을 선발했으며, 이 곳을 운영할 예비점주들에게는 기존 혜택 외에도 특별 혜택을 추가로 지원해줄 예정이다. 직구삼은 주방 포함 공간으로 10여평 정도가 소요되며, 임대료 및 간판 인테리어 등을 제외하고 1500만원대가 평균 소요된다.
특히, 지난 12월 인천에 육가공 공장을 오픈하여 이들 6개 지역에는 삼겹살 등의 육류 공급도 원활하다. 한편, 직구삼측은 특별모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운영 실적에 대해서도 추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