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인 이재원 사장<사진>이 지난해 12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29일 푸본현대생명이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원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4400만원, 상여 3억7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3300만원 등 총 12억5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사장의 지난해 보수는 전년 10억8000만원에 비해 1억7200만원(15.9%) 증가했다.
상여는 성과에 따른 보상 원칙에 따라 수익성, 건전성, 유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책정한 성과급을 지난해 1월 지급했다. 생명보험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한 상황에서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점을 고려해 책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