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건수가 10년만에 300만건을 돌파했다.
21일 하나손보에 따르면 원데이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건수는 지난달 300만건을 넘어섰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으로, 지난 2012년 하나손보가 처음으로 출시했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갑자기 가족이나 지인의 차를 운전해야 할 때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가입이 가능해 인기를 얻은 것으로 하나손보 측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해 이용자 중 20~30대의 비중은 86%를 차지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최근 ‘위드 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고 여행이나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언제든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