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사진 신한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312/art_16792709743368_89437b.jpg)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치매보험 대리청구인을 지정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융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의 치매보험 가입자가 대리청구인 미지정 상태에서 중증치매 진단 시 보험금 청구가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했다.
이벤트는 대리청구인을 지정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내 QR코드를 이용해 ‘스퀘어(SQUARE)’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대리청구인을 지정하면 된다.
대리청구인 지정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의류관리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커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금을 제대로 청구하지 못해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치매보험 가입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