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까지 신한라이프 대표이사로 재직한 성대규 이사회 의장<사진>이 7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5일 신한라이프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성대규 의장은 지난해 급여 4억7900만원, 상여 2억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0만원 등 총 7억4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상여의 경우 2021년 연간 성과에 따른 성과급을 지난해 1분기에 지급했다. 성과급은 수익성, 효율성, 건전성 등 지표 평가와 전략과제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산정했다.
한편 성 의장은 지난해 12월 신한라이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나,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