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하나원큐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 이내에는 확정금리 연복리 3.7%를 보장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특히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유지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해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경과 시점에 따라 전일 적립액 기준 5년은 1%, 7년은 2%, 10년은 3%를 총 3회 지급한다.
연금 수령 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중도 인출 기능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회당 해약환급금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연 12회 인출이 가능해 긴급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5세까지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연금 수령은 45세부터 할 수 있다.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 상품은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라며 “유지보너스에 중도 인출 기능까지 더해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