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발병 전후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New)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43%를 차지하는 3대 질병을 최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대상 보장 특약, 원격 전이암 진단 특약을 추가해 보장을 확대했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 항응고제 치료, 혈전 제거 치료, 중증 무릎관절연골 손상 줄기세포 치료 보장 담보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진단이 필요 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 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고지우량체 기준에 더해 혈압, 혈당 진단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슈퍼우량체’로 인정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객들에게는 건강증진을 위한 ‘뉴 건강한 생활’ 서비스를 전용 애플리케이션 ‘삼성생명 힐스(HeALS)’를 통해 제공한다. 주간 운동 목표를 5일 이상 달성 시 매주 포인트를 지급하고, 연 1회 인공지능(AI) 건강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건강 상담과 종합병원 진료 예약 대행 등 일반 건강관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생활주기를 고려해 폭넓은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며 “질병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