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22명에게 장학금 총 1억88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생보사회공헌위는 학기당 대학생은 400만원, 대학원생은 50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금융·보험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학업 성적, 경제적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사진>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돼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는 생명보험사들의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35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5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