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309/art_16777132308651_f7f89c.jpg)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고객사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지원한다.
삼성화재는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포는 세계 최대 재난 복구 서비스 기업이다. 55개국, 450개 지점을 통해 연간 23만건 이상의 재해 복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삼성화재 고객사에서 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사업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벨포코리아는 사고 원인 조사와 피해액 진단, 손해 경감을 위한 긴급 작업, 건물 및 장비 오염 제거 및 수리 작업을 수행한다.
최 부문장은 “고객사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사업 재개를 지원함으로써 국제 규범이 된 안전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