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청 KB손해보험 전무(왼쪽)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208/art_16770246390778_328df6.jpg)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보험과 의료,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KB손보는 지난 21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전문회사 아크릴과 빅데이터, AI 기반의 취약계층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행동 및 건강 데이터 등을 결합해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KB손보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는 “아크릴과 같이 역량 있는 AI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간 데이터 융합을 활성화하고, 고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