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54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유광열 사장이 중장기 경영전략 ‘SGI 웨이(WAY) 2030’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6126170161_5ebfac.jpg)
[FETV=장기영 기자] 창립 54주년을 맞은 서울보증보험이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증플랫폼’ 도약을 목표로 한 중장기 경영전략 ‘SGI 웨이(WAY) 2030’을 17일 선포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그동안 추진해온 ‘G・D・P(Global・Digital・Partnership)’ 경영전략을 확장한 것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전략 과제와 실행 구조를 체계화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전략 실행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새로운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거점을 확장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기존 보증시장에서 초격차를 창출하고 신시장, 신사업 진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서민과 기업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는 ‘국민 보험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