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본사. [사진 코리안리]](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3305062921_a4b666.jpg)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기부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튀르키예에 식료품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임시 생활을 위한 쉘터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구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아픔을 딛고 재건의 희망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지난 6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13일 기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만7000명을 넘어섰으며,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