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HMM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5868억원, 영업이익은 9조9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4.7%, 34.8% 증가했다. 순이익은 88.6% 급증한 10조662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조2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3.4% 감소햇다.
올해는 해운업계가 운임료 감소 여파에 따라 수익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0일 995.2를 기록해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HMM 관계자는 "우량 화주 확보, 운영 효율 증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