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디지털 전환 혁신 보고회’에 참석한 최문섭 사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206/art_16759073493505_726264.jpg)
[FETV=장기영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은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보만의 고유한 디지털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디지털 전환 혁신 보고회’에 참석해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3대 디지털 전략으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고객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을 제시했다. 전략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영역, 10개 핵심 과제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자동 설계 시스템 도입, 피보험자 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사이버마케팅(CM) 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협손보는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고객 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 절감 80억원, 업무 절감 40만시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