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 신임 대표이사인 윤해진 사장<사진>은 지난 11일 취임 후 첫 사업추진전략회의를 주재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영업관리자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3년 사업추진전략회의’에 참석해 “새 회계제도 도입 후 지속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회의 참석자들과 지난해 주요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5대 핵심 과제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현장 중심 마케팅 전략 수립 ▲운용자산수익률 제고 ▲협동조합 보험사 정체성 강화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윤 사장은 “농협생명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19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겨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어떠한 위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