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수호천사 간편한 알뜰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을 표준형 대비 50% 수준으로 줄인 대신 보험료가 최대 약 15% 저렴한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됐다.
가입 시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유형은 납입 기간 동일한 보험료를 납입하는 평준 납입형, 납입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납입하는 체감 납입형으로 구성됐다. 유형별로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형과 계약 1년 후부터 매년 250만원씩 20년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을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끝난 후에는 금리 연동 종신전환형 계약으로 전환하거나,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는 연금 설계 옵션을 선택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간편한 고지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종신보험 가입을 원하지만 복잡한 청약 절차 때문에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