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에 참석한 교보생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4943498527_c5d2ff.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9일 청각장애아동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 인공와우 수술, 언어 재활치료를 지원한 청각장애아동 가정에 인공달팽이관 외부 장치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기제습기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인골달팽이관 외부 장치를 고정하는 수 있는 인공와우핀을 만들어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각장애아동 총 127명의 검사비와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40여명의 아동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와우 다솜리 소리빛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을 회복해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