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사진 보험연구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9933290985_096cc5.jpg)
[FETV=장기영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첫 내부 출신 원장에 이어 첫 연임 원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14일 제6대 원장 후보로 안철경 현 원장을 총회에 단수 추천했다.
원추위는 이날 서류전형을 통과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후보로 안 원장을 선정했다. 앞선 3월 진행한 후보 공모에는 안 원장을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이에 따라 안 원장은 보험연구원 개원 이후 첫 내부 출신 원장에 이어 첫 연임 원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안 원장은 1963년생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숭실대에서 경영학(보험운송)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험연구원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기획행정실장, 부원장,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2019년 4월부터 원장으로 재직해왔다.
보험연구원은 오는 23일 22개 생명보험사와 18개 손해보험사 등 40개 사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해 안 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