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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현대제철, 노조 리스크 해소 전망

[FETV=김진태 기자] 현대제철의 노조 리스크가 해소될 전망이다.

 

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9월부터 진행한 게릴라 파업을 멈췄다. 이날 오후부터 게릴라 파업을 유보하고 상견례를 가진 노조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임단협 교섭을 시작할 전망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산하 5개 지회 가운데 당진·포항지회의 상견례가 이날 실시된다. 3개 지회는 앞서 교섭을 재개한 상태다. 당진을 제외한 4개 지회 공동 교섭을 현대제철이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대화가 재개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9월 25일부터 게릴라파업을 진행해왔다. 앞서 현대자동차·기아 등이 지급한 특별격려금 400만원 지급과 4개 지회 공동교섭 등을 요구했으나 현대제철이 이를 거부하면서 파업에 나섰다. 임단협 협상도 이뤄지지 못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 노조에 당진제철소 열연·특수강 공정에 대한 '직장폐쇄'를 공고하며 갈등의 수위가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게릴라 파업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현대제철 산하 노조들 간 결속력이 낮아졌고, 노조 내부에서 피로를 호소하는 불만이 고조됐던 것으로 안다"면서 "현대제철이 일부 요구조건의 수용 의사를 밝히고, 노사 모두가 금년도 임단협이 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해 이날 상견례가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