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봉사활동을 실시한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7353062421_b00b3c.jpg)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한화생명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인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60명이 지난 9일과 17일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수욕장, 인구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Beach Comb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다.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30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약 5km 거리를 60분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비 신입사원들의 단합과 사회적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 신입사원 김정훈씨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다 보니 1시간만에 30리터 쓰레기 봉투 50개가 가득 찼다”며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양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