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진 티몬 신임 대표이사. [사진=티몬]](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6586658563_8d20f5.jpg)
[FETV=김수식 기자] 티몬인 신임 대표이사에 류광진 큐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복심으로 G마켓 창립멤버 중 한 명이다. 그는 1972년생으로 독립영화 촬영감독 출신이다. 2000년 초 인터파크 전략기획실로 입사해 구 대표와 함께 G마켓을 설립했다. G마켓을 이커머스 1위로 키우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류 신임 대표는 2001~2009년 G마켓 사업총괄 상무, 2009~2012년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거쳐 2012~2013년 큐텐 홍콩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15~2017년 음식 배달 서비스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 공동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큐텐 부사장으로, 큐텐이 지난 2월 설립한 한국법인 큐텐코리아 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취임한 장윤석 전 티몬 대표는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