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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농업인 NH안전보험’ 보장 확대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전용 보험인 ‘농업인 NH안전보험’의 보장을 확대해 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보상 한도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휴업급여금은 6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족 2인 이상이 동시에 가입하면 주계약 보험료를 각 5% 할인해주는 가족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또 유족(장해)급여금 연금 수령 방식을 추가해 보험금 청구 시점에 일시금과 연금 중 원하는 수령 방식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연금 수령을 선택할 경우 연금 지급 주기와 형태 등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농협생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4세까지이며, 보험료는 성별, 연령별 구분 없이 연간 1회 납부하면 된다.

 

한편 농업인 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나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농·축협의 보험료 지원을 더하면 실제 보험료 부담률은 1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