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하나증권이 사명 변경 후 첫 브랜드데이를 열고 고객·임직원과 가족이 하나로 이어지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과 부천FC 경기에 고객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하나증권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달 사명을 변경했다. 더 쉽고, 더 가까운 증권사로 고객에게 다가서겠다는 대고객 메시지 차원이다.

하나증권은 브랜드데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나원큐 리틀시티즌, 에스코트·하이파이브 키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경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나증권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국내 주식, 미국 달러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를 배부하고 에어바운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님, 임직원, 가족 등 모두가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 지역·국내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 육성과 시민 화합에 기여하고자 대표적인 시민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