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연구원에서 윤종원(오른쪽) IBK기업은행장과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업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66504638_71c600.jpg)
[FETV=박신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원과 ‘우수(예비)창업자 공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기반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마련된 IBK창공 UNIST 캠프 공간에서 기업진단, 팀빌딩,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기업설명회(IR), IBK창공 선배기업과의 1:1 전담멘토제 등 다양한 공동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IBK의 6번째 창업공장 UNIST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의 역동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 캠프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5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689억원를 지원했다. 또한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