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6088646512_da5150.jpg)
[FETV=박신진 기자] 포스코는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 이후에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신고를 받아 2명을 추가 징계했다.
포스코는 6월 이후에 직장 내 성폭력 등에 대한 내부 신고를 받아 조사를 거쳤다. 이후 최근 성희롱과 관련된 포항제철소 직원 2명을 정직 처분했다.
지난 6월 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여직원 A씨는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포스코는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4명에게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건 피해자와 관련 직원에 대한 직·간접 관리 책임이 있는 포항제철소장 등 임원 6명에게도 경고나 감봉 등 징계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