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 본청에서 장세욱(왼쪽) 동국제강 부회장와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4949706726_461430.jpg)
[FETV=박신진 기자] 동국제강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문금 전달식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혹서기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며 “제2신속대응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민 군 유대 강화를 위한 캠페인 ‘1사 1병영’ 참여 기업이다. 동국제강은 1984년 육군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1995년 교류가 중단됐다가 2012년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로 관계를 이어가며 올해로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위문금과 함께 체육 용품 및 심장제세동기 등을 지원해 왔다.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채용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2사단 노도부대가 지난해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새로 창설됨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