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홈페이지 캡처]](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1268031828_f65e2d.png)
[FETV=김수식 기자]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가격이 20%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유통채널과 두 개 제품 가격 조정을 협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가격 조정 일정은 오는 8월 정도로 예상된다. 인상 폭은 20% 가량으로 판매가 기준 1000원에서 1200원 수준으로 오른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 원유 및 종이 펄프 등의 비용 상승을 이유로 ‘투게터’와 ‘메로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붕어싸만코와 빵또아는 당시 가격이 동결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밀가루, 원부자재값 등 인상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가격 인상을 유통채널과 협의 중에 있다”며 “현재는 두 개 품목만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