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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국순당 “백세주로 ‘복달임’ 하세요”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이 오는 16일 초복을 맞아 ‘복달임 술’로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를 추천했다.

 

국순당에 따르면,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절정인 복날에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는 복달임 문화를 즐겼으며, 보양식의 맛과 풍미를 돋아주기 위해 복달임 술을 함께 즐겼다.

 

우리나라 대표약주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보양 음식인 삼계탕, 장어구이 등과 잘 어울려 복날 보양식과 함께 즐기는 복달임 술로 제격이다.

 

국순당 백세주는 1992년 출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국민 약주이다.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

 

국순당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저탄소 제법으로, 일반적인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국순당은 복날을 맞아 보양식 준비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유통점 등에서 백세주를 좀 더 실속있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을 복원해 선보인 지 30년된 우리 술로 복달임 술로 제격”이라며 “최근 관심이 높은 가정간편식(HMR) 보양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