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871001286_b8ed2c.jpg)
[FETV=박신진 기자] 올해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는 지난 4월~6월간 ESG 위험을 반영해 기업의 3분기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
이에 포스코홀딩스는 사회책임경영(S) 부문에서 기존 A등급에서 한 등급 하향 조정된 B+등급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이 주된 이유로, KCGS는 근로자의 인권이 침해됐다고 지적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사회책임경영 부문이 하향 조정됐다. 지난 2분기에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 사고 등 반복적인 산업재해 발생을 이유로 A+에서 A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