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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해외 리스크로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FETV=김진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불확실성 확대와 금리 인상을 감안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GS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조66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 증가해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1611억원으로 29.0% 증가해 컨센서스 대비 27.5%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영업이익은 추정은 2분기 특정 해외 플랜트 현장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원가 반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 때문이다. 주택의 경우는 예정원가 미확정 현장들의 순차적 확정으로 점진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주택 정상화 구간에서 해외 비용 반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대된 점은 아쉽다"라며 "1만1000여 세대로 파악되는 상반기 누계 분양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