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이 ‘제7기 ESG Strategy & Reporting(ESG 전략 및 보고)' ESG 전략 실행을 위한 사내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파트너사로 참가한 가운데 ▲삼성중공업 ▲금호타이어 ▲CJ제일제당 등 ESG 전략실행을 고민하는 국내 ESG 선도 기업의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틀 간 참석했다.
ESG 경영 전략 수립과 관련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ESG 전략과 공시 ▲기후 전략과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ESG 공급망 리스크와 브랜드 ▲지배구조와 컴플라이언스(자율준수) ▲ESG 평가 ▲투자자 관계 등 ESG 경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 참석자는 "최근 ESG 공시 의무화로 평가 대응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며 "그 어느 해보다 탄탄하게 준비된 이번 교육 커리큘럼으로 평가 대응에 대한 실마리를 찾은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ESG 경영의 도입과 전략 실행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업의 대응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ESG 성과에 대한 비재무 정보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업의 ESG 데이터 관리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업이 ESG 경영의 방향성과 뚜렷한 실행성과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년간 지속가능경영 및 ESG 교육을 운영해온 더씨에스알은 올 가을, 기업의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의 ESG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HE CSR 홈페이지에서 소식지 구독을 통해 추후 업데이트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