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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 출시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의 대용량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가 라벨을 제거한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각 산지의 개성을 극대화한 475ml 대용량 RTD 커피 브랜드다. 여러 원두를 블렌딩하는 대신 단일 산지의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다.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분리수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용기의 비닐 라벨을 제거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무라벨 패키지 출시를 통해 매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라벨을 제거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최고 등급 SHB원두를 사용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란 과테말라 원두는 고소하고 스모키한 견과류향이 특징이다.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어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여기에 수중에서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 워터그라인딩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미를 그대로 보존하고 합성 커피향은 첨가하지 않아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오는 17일에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구에 미치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라벨을 제거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매일 마시는 커피의 특성 상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더라도 환경에 미칠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데, 무라벨 신제품이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 여러분께 좋은 선택지가 됐으면 한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