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5724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m³(입방미터)급이다.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97척(117억4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 174억4000만달러의 67.3%를 달성했다.